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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이 추천하는 아리수…생성형 AI 광고 ‘눈길’

정수희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4 11: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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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정약용·이순신 등장 생성형 AI 광고 국내 첫 사례
▲ 세종대왕, 이이, 정약용, 이순신 위인이 등장하는 아리수 광고 화면. 이미지=서울시

[CWN 정수희 기자]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 광고가 생성형 AI를 활용해 영상 속 위인이 입을 움직이며 마치 말하는 듯한 느낌으로 공개돼 눈길을 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그림 속 인물의 입 모양을 움직여 말하는 것처럼 만드는 생성형 AI를 활용했다. 이런 방식으로 우리나라 역사 위인에게 AI로 생명력을 불어넣어 광고 모델로 제작한 국내 첫 시도다.

영상에서 세종대왕은 아리수를 “한글만큼 소중한 물”이라며 “몸에 좋은 약알칼리성이며 풍부한 미네랄이 들어 있는 유익한 물”이라고 소개한다. 또 “서울시는 수도관을 꾸준히 교체하고 있어 백성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지”라며 “이 멋진 물 나와 같이 마셔보겠나?”라고 권한다.

조선의 학자 이이는 아리수를 “천재적인 물”이라며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까다로운 171개 수질 검사를 모두 통과했소. 2024년부터 검사 항목이 무려 352가지, 웬만큼 빼어나지 않고서야 통과하기 어렵지”라고 높게 평가한다.

실학자 정약용은 아리수를 “실리적인 물”이라며 “하루 2ℓ의 물을 마시면 아리수는 단돈 1.16원으로 먹는 샘물의 약 600배가량 저렴하오. 고물가 시대에 아리수를 마시는 것이 가장 실리적인 일”이라고 말한다.

이순신 장군은 아리수를 “승리의 물”로 소개하고 “우리나라 인구가 연간 소비하는 페트병 양이 약 56억 개”라며 바다의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페트병 없이 마실 수 있는 아리수를 추천한다. 탄소 배출도 적어 “환경오염으로부터 우리를 구하는 승리의 물”이라고 강조한다.

해당 광고는 서울아리수본부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SNS에서 볼 수 있다.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수돗물 먹는 비율이 낮은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수돗물에 대한 기존 인식의 틀에서 벗어나 세련되고 멋진 브랜드로 아리수를 홍보하고자 했다”며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시민이 아리수를 마시는 것이 기후위기 시대에 플라스틱 쓰레기와 탄소를 줄이는 멋진 행동으로 공감하고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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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희 기자 / 정치경제국 정치/사회/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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