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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소재 중국 교통은행 서울지점에서 진행된 'SOL트래블 카드 QR 결제 서비스 도입'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박창훈 신한카드 Payment그룹장, 황위신 중국교통은행 서울지점 대표, 김광수 신한은행 고객솔루션 그룹장이 협약식 이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
교통은행은 중국 5개 국유 대형 상업은행 중 하나로, 더뱅커지(TheBanker紙) 선정 2023년 세계 1000대 은행에서 9위를 차지한 은행이다.
교통은행은 우리나라에 서울지점을 두고 있으며 한국에 유일하게 지정된 위안화 청산결제은행으로서 중국 위안화 결제대금 정산과 결제를 대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신한카드, 교통은행과의 협업해 내년 상반기 중 중국 현지에서 'SOL트래블 카드 QR 결제 서비스'를 시작하고 중국에서의 결제 편의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 서비스가 도입되면 SOL트래블 카드 보유 고객은 중국에서 스마트폰의 'SOL페이' 앱을 이용해 QR 코드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신한은행과 교통은행은 함께 위안화 정산업무를 담당하고, 신한카드는 카드 거래 및 QR코드 생성 분야를, 교통은행은 중국 QR 결제기관인 NUCC(Net Union Clearing Corporation)와 카드 정산 분야를 담당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카드, 교통은행과 협업해 중국 내 QR 결제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편리하고 간편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의 프로세스 개선과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진옥동 회장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 차별화된 성장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신사업 발굴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외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업 비즈니스 확대 및 국내 기업의 해외 사업 수주 지원 등 금융 지원 솔루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CWN 배태호 기자
bt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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