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9분 현재 1.04% 오른 17만5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반도체 미세화 및 고도화 트렌드의 수혜를 볼 것이라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와 관련된 종목 중 최선호주로 꼽아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는 26만원을 제시했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281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 늘어난 127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마트폰 수요 회복이 지지부진하면서 양산 물량 회복 불확실성은 있지만 주요 고객사가 적극 사업영역 확장을 시도하고 있어 양호한 이익률이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특히 최선호주로 제시한 이유로 TSMC 증설에 따라 양산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칩렛 확대 및 패키징 고도화로 인해 패키지 테스트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이에 따른 연구개발(R&D)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리노공업은 1978년 설립돼 현재 검사용 프로브와 반도체 검사용 소켓을 제조 및 판매하는 사업과 초음파 진단기 등에 적용되는 의료기기 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기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검사용 프로브와 반도체 검사용 소켓(IC TEST SOCKET)을 자체브랜드로 개발했다.
의료기기 부품 부문에서는 다품종 및 단납기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