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교육지원청·지구대장 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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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경찰서와 관계기관이 늘봄학교를 운영 중인 광문초등학교를 방문, 안전한 등하굣길 합동 순찰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광명서 |
[CWN 정수희 기자] 경기 광명경찰서는 지난 29일 늘봄학교 운영 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망 구축을 위해 광명서초등학교 등 3개 초등학교 대상 시의회·교육지원청·지구대장· 협력 단체와 협업해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순찰에는 안성환 광명시의장을 비롯해 이형덕 시의원(현 자치행정교육위원장), 이재환 시의원, 이은화 교육지원청 방과후교육팀장, 김찬영 학부모폴리스 부단장 등 30여명이 참여해 등하굣길 범죄 취약 요소 및 시설물을 점검하며 예방 활동을 펼쳤다.
또한 늘봄학교를 운영 중인 초등학교(△광명서초교 △광일초교 △광문초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들과 늘봄교실을 둘러보며 제도 안정화와 학교 안팎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광명시는 18개 초등학교와 2개의 거점형 늘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광명경찰서는 올해 3월부터 범죄예방진단팀에서 학교 주변 범죄 불안 요소 정밀진단을 통한 취약지 발굴 및 방범 CCTV 설치 등 환경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구대·기동순찰대 및 학부모폴리스·어머니자율방범대 등 협력 단체를 최대한 가용해 시간대별 맞춤형 순찰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은순 광명경찰서장은 “이번 합동 순찰이 지역 치안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린이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광명시 학교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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