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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안성센터 이어 첨단 경산센터 본격 가동

손현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7 09: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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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물류허브 구축…물류 자동화로 日 1백만개 제품 출고
"전국 단위 안정적 물류망 완성…도심형 MFC 통한 경쟁력도↑"
▲ CJ올리브영 물류 작업자가 자율 이동 로봇에 상품을 담고 있는 모습. 사진=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 영남권에 대형 물류 거점을 추가하며 선제적인 물류 인프라 강화에 나섰다. 글로벌몰(역직구몰) 등의 물류를 담당하는 안성센터를 구축한지 5개월여 만이다.

올리브영은 경북 경산시 진량읍에 '올리브영 경산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연면적은 3만8천㎡로 축구장 6개 규모다.

비수도권 매장 물류를 책임지는 경산센터 가동을 통해 전국 1300여개 매장으로 향하는 물동량을 이원화할 수 있게 됐다고 올리브영은 설명했다.

앞으로 양지센터는 전체 60%에 달하는 수도권 매장 물류와 온라인몰 배송에 집중하는 한편 영남·제주·충청·호남권 600여개 매장은 지리적으로 인접한 경산센터로부터 물건을 공급받게 된다.

경산센터의 하루 출고량은 1백만개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술적으로 초당 10개 이상의 상품을 출고하는 셈이다. 이를 통해 올리브영은 기존 대비 물류 능력을 50% 이상 높이며 일 최대 300만 개의 상품을 전국 매장으로 내보낼 수 있게 됐다.

이러한 물류 처리능력은 물류 자동화를 통해 가능할 수 있었다. 경산센터는 올리브영에 최적화된 최첨단 설비와 시스템을 도입해 전 물류 과정의 90%를 자동화했다.

지게차 대신 고밀도 랙 사이를 상하좌우 오가며 상품을 적치하며 제품을 피킹하는 '에어롭' 시스템, 입출고 상품을 싣고 작업자에게 전달하는 '자율 이동 로봇'(AMR), 파렛트에 적재된 박스 단위 고중량 상품을 운반하는 '디팔렛타이저' 등으로 물류 생산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또한 'PAS', 'DAS' 등이 낱개 단위 상품을 자동으로 분류하며 출고 전에는 다관절 팔을 탑재한 '낱개 피킹 로봇'이 소포장 상품을 포착해 컨베이어 벨트에 투입한다.

경산센터는 지난 12월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화장품을 주력 상품으로 취급하는 제조·유통기업 가운데 해당 인증을 받은 기업은 올리브영이 유일하다.

올리브영은 K-뷰티 산업 성장에 '물류 인프라'의 중요성을 절감하며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글로벌몰과 바이오 힐 보, 웨이크메이크 등 자체 브랜드 물류 전반을 맡는 안성센터를 구축하며 중소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또한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중심으로 구축해 온 도심형 물류센터(MFC)를 전국 주요 광역시 및 지방 중소도시까지 확장하며 퀵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향후 전국 어디서나 올리브영의 옴니채널 서비스를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물류센터와 MFC, 전국 매장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중소기업 위주의 K-뷰티 산업 성장에 있어 물류 경쟁력이 필수로 자리매김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 및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CWN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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