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왼쪽부터 윤인숙 의장, 공기환 부의장. 사진=양천구의회 |
[CWN 정수희 기자] 서울 양천구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윤인숙 의원이, 부의장에는 공기환 의원이 선출됐다.
의회는 지난 5일 제308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완료했다. 앞서 의회는 의장 선거를 두고 두 달여간 파행을 반복하며 의원 간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
윤인숙 의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의장으로 뽑아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의장 선출이 늦어진 데 대해 구민들에게 죄송하다”며 “양천구의회 슬로건처럼 ‘열린의정, 함께하는 지방자치’를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의장으로 선출된 공기환 의원 역시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의장단 선출이 늦어진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윤인숙 의장과 힘을 합쳐 합리적인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
▲ 왼쪽부터 오해정 의회운영위원장, 최혜숙 행정재경위원장, 임준희 복지건설위원장. 사진=양천구의회 |
이와 함께 각 상임위원회는 의회운영위원회 7명, 행정재경위원회 9명, 복지건설위원회 8명으로 구성됐으며 의회운영위원장에 오해정 의원, 행정재경위원장에 최혜숙 의원, 복지건설위원장에 임준희 의원이 선출되면서 후반기 원 구성을 모두 마쳤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