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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아한형제들 CI. 사진=우아한형제들 |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진행된 '2024년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에서 종합 대상(플랫폼 부문)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HRD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은 지난 1995년 사람중심 경영 문화를 선도하고 한국 인적자원개발 산업의 위상과 저변 확대에 공헌하고자 민간 주도로 제정됐다.
우아한형제들은 최근 HRD 부서명을 '전사교육팀'에서 '성장파트너팀'으로 변경해 운영하며 구성원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단순한 교육 제공을 넘어 조직과 자발적인 학습문화 조성, 리더십의 성숙, 현업의 역량 향상 등에 관한 여러 지원을 펼쳤다.
대표적으로 2주간 진행되는 신규 입사자 프로그램 '배민컬처캠프'는 회사와 업무 적응을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함께 입사한 동기들과 사옥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활동으로 친밀도를 높이고, 직접 음식 배달을 수행해 보며 회사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과정 등이 포함됐다.
또한 신임 리더들이 새 직책에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돕는 '90일 가이드', 각 리더들의 상황에 따라 수강하는 '배민 리더십마트' 등 맞춤형 리더십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 각 분야별 최신 트렌드를 담은 학습 플랫폼 '우아한 러닝', 생성형 AI의 실질적 업무 적용 방안을 탐색하고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AI 교육' 등도 운영 중이다.
곽지아 우아한형제들 조직문화혁신부문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구성원들이 일을 통해 성장하고 스스로 학습하는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WN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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