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방배 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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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암초등학교 앞 서초경찰서 합동단속. 사진=서초구 |
[CWN 정수희 기자] 서울 서초구가 2학기 개학 시즌을 맞아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다.
3일 구는 등하교 시간에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위반에 대해 강력히 단속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어주고자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4일까지 단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구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승하차를 위해 등하교 학부모 차량에 대해 어린이 승하차 구역 정차 안내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민원 다발 지역 및 재건축 공사장 인근 등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가 높은 학교(잠원초 외 11곳) 인근은 서초·방배 경찰서와 함께 합동 단속 중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2학기 개학을 맞아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경찰서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특별단속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등굣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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