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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가이드 에벗. 사진=경동나비엔 |
경동나비엔이 업계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채팅 상담 고객센터 'AI 가이드 에벗'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에벗은 경동나비엔의 공식 캐릭터 중 하나로, 이번에 AI 가이드로 활용한 것이다.
공식 온라인 플랫폼 '나비엔 하우스'에서 이용 가능하며, 365일 24시간 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동나비엔은 고객의 불편함을 빠르게 해결하고자 AI가 답변을 제공하는 지능형 고객센터 'AICC'를 구축했다.
AI 가이드 에벗을 찾아 채팅창에 문의사항을 입력하면 되는데, 이를 통해 불필요한 상담 대기 시간을 없애고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9월부터 사내에서 상담사와 엔지니어를 위한 AI 챗봇을 우선 운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 빠른 검색 기능을 통해 상담 업무 시 고객 응대 속도를 개선하고, 부품 정보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엔지니어의 현장 업무를 지원한다.
해당 챗봇은 추후 미국, 영국, 멕시코 법인 등에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경동나비엔 측은 부연했다.
전양균 경동나비엔 CCM본부장은 "AI 가이드 에벗을 시작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강화하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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