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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팩 용기도 이젠 종이로" 한국콜마가 또 해냈다

손현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3 08: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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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튜브·종이스틱 이어 세 번째 연구 성과
▲ 한국콜마와 무림이 공동 개발한 종이파우치 연출 이미지. 사진=한국콜마

한국콜마는 펄프·제지·신소재 종합기업 '무림'과 손잡고 친환경 마스크팩 종이파우치(용기) 개발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종이튜브와 지난해 선보인 종이스틱에 이어 세 번째로 이뤄낸 친환경 용기 연구개발 성과라고 한국콜마는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한 마스크팩 종이파우치는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던 기존 용기와 달리 종이로 분리·배출해 재활용이 가능하다.

기존 마스크팩 용기는 수분이 새는 것을 막기 위해 플라스틱 소재의 비닐이나 알루미늄 성분의 포장재를 사용했으나, 재활용이 어려워 환경 오염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왔던 게 사실이다.

이에 한국콜마와 무림이 공동 연구개발에 나섰다. 2년이 넘는 연구개발 끝에 알루미늄을 완전히 배제하고, 플라스틱 사용량을 기존 대비 45% 이상 줄인 마스크팩 종이파우치를 개발하게 됐다.

마스크팩 종이파우치에는 무림의 친환경 종이 '네오포레 FLEX'가 적용됐다. 네오포레 FLEX는 저온 상태에서도 장시간 보관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결로가 발생하더라도 내구성이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

한국콜마는 이번 종이파우치를 쿠션 리필 파우치, 리필용 스파우트 파우치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회사 내부에 품질 TF팀을 만들어 2년 넘게 종이파우치 재질을 검증한 것은 화장품 업계에서는 최초이자 유일하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제품 라인에 친환경 패키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콜마의 친환경 패키지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바 있다. 앞서 종이튜브 패키지는 2021년 미국 IDEA·독일 IF·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종이스틱 역시 지난 3월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뷰티&케어 본상을 받았고, 지난 9월에는 IDEA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CWN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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