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이자 예술기획자로 활약 중인 김민순 솔비아앤아트 대표가 오는 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2025 베스트 브랜드 어워즈'에서 예술문화 부문 대상을 수상한다.
이번 수상은 성악가로서의 국내외 활동뿐 아니라, 지역문화 활성화와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 기여와 예술기획자로서의 공로를 두루 인정받은 결과다.
김민순 솔비아앤아트 대표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공부했으며, 한국과 이탈리아, 일본 등지에서 활발한 무대 활동을 이어왔다. 다양한 음악 경험과 함께 미술에 대한 감각도 남달라, 현재는 인사동에 위치한 아지트미술관의 매니저로서 시각예술과 음악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솔비아앤아트의 대표이사로서, 예술과 문화를 통한 지역공동체 회복과 문화 플랫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경기 북부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 솔비아앤아트 컴퍼니를 설립, 예술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새로운 문화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김 대표는 6월 30일 오전 솔비아앤아트 사무실에서 창작예술과 문화기획을 이끄는 조미원 원아트 대표와 함께,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공연, 문화교류 프로그램 개발, 예술교육 등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경기 북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민순 대표는 "음악은 사람과 사람을 잇는 다리이며, 예술은 지역을 밝히는 빛"이라며 "앞으로도 예술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하고, 지역문화와 세계를 연결하는 예술의 가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CWN 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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