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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엔드 소금쟁이'. 사진=KBS 2TV |
[CWN 이성호 기자] 가수 이찬원이 경제학도 다운 해박한 지식을 보였다.
오늘(25일) 방송되는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자녀의 경제 교육 고민 해결에 나선 MC 군단 이찬원, 양세형, 양세찬, 조현아와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의 맹활약이 펼쳐진다.
의뢰인은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4학년 두 아들의 용돈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물어본다.
이찬원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국·영·수보다 더 중요한 게 경제 공부"라고 강조하고, 10만 원 용돈을 받으면 절반은 쓰고 절반은 저금하도록 하는 의뢰인의 자녀 용돈 관리법을 듣고 "세계적인 부호 록펠러 가문과 똑같다"라고 감탄한다.
조현아가 양세형, 양세찬 형제의 어릴 적 용돈이 얼마였는지를 묻자 양세찬은 "용돈이라는 것이 있었나?"라고 했고, 양세형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주변 친구들에 비해 턱없이 적은 용돈을 받았던 시절을 회상했다.
양세형은 당시 용돈이 부족해 어머니의 지갑에서 몰래 동전을 꺼내서 떡볶이 등을 사 먹었다가 뜻밖의 이유로 난리가 났었다는 일화를 밝히고, 이찬원은 "아, 어떡해"라며 안타까움과 아까움이 교차하는 탄식을 내뱉는다.
한편, 김경필은 용돈으로 초등학생에게는 현금을, 중고등학생에게는 카드를 추천했다.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 25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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