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아이큐어 주가가 상한가를 찍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4분 현재 29.81% 내린 27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이 회사의 자회사 커서스바이오가 항비만 유전자 치료제를 기반한 성과를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대량설비를 구축하고 생산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커서스바이오는 항비만 유전자 치료제 '커서스바이오'를 기반으로 비만 및 당뇨 치료용 신약 탑재 마이크로니들 패치에 대한 연구 성과를 세계적 재료과학 분야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약물전달 시스템으로 마이크로니들 패치를 활용해 전자치료제 기반 신약의 효능과 안정성을 입증한 결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아이큐어는 2000년 5월에 설립돼 경피약물전달시스템에 관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패취형 의약품 개발 및 제조와 화장품 OEM, ODM 사업을 한다.
경피약물전달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한 도네페질 패취 개량신약 국내 임상 3상에 성공해 2021년 11월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 2022년 8월 상업화했다.
경피약물전달시스템 기술력과 ISO9001, ISO14001 인증을 획득한 화장품 공장을 통해 OEM, ODM 사업을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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