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HLB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6.57% 오른 4만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이 회사가 신약 허가에 따른 성장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당국이 공매도 금지를 시행하며 HLB의 공매도 잔고가 줄어드는 등 숏커버링(주식시장에서 빌려서 팔았던 주식을 되갚기 위해 다시 사는 환매수) 징후가 나타나는 가운데 신약 허가 가능성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수세가 유입된 것이다.
이 회사는 간암치료제 글로벌 3상에서 기존 치료제 대비 현저히 개선된 치료효과를 입증해 현재 미국 FDA의 신약허가 본심사를 받고 있다. 이에딸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항암제 분야에서 미국 신약허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HLB와 Elevar(LSK Biopharma)는 다양한 신약개발 및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의약품 전문회사다.
이 회사의 복합소재사업부는 LifeBoat, 특수선박, GRP 파이프 및 조선기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헬스케어사업부는 체외진단의료기기 등을 제조, 판매하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및 의약외품을 제조하는 사업부이며 ENG사업부는 LifeBoat & Davit, 특수선박 및 GRP·GRE PIPE를 제조, 판매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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