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덕양산업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5.04% 오른 5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강세는 미국 정부가 모든 신차에 음주운전 자동 방지 장치를 설치한다는 소식에 관련 특허가 부각된 것으로 해석된다.
앤 칼슨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 국장 대리는 13일 (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음주운전 사고는 100% 예방할 수 있다”며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복용한 상태에서 운전하는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음주운전 방지 장치 도입 논의 떄마다 언급됐다. 지난 2018년 차량 음주운전 방지시스템 및 이의제어 방법과 관련해 산업재산권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덕양산업은 OEM(주문자생산방식) 납품을 주로 하는 자동차부품 전문 제조업체다. 연결대상회사로 자동차부품 전문 제조 업체인 북경덕양중차기차영부건유한공사가 있다.
주요제품은 Cockpit Module, Door Trim 등으로 구성된다.
이 회사는 현대자동차의 1차 부품협력업체로서 최근 완성차업체들이 추진하는 부품모듈화, 시스템화로 인해 관련업체들로부터 납품받아 현대자동차에 제품을 모듈형태로 납품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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