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제주반도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0분 현재 12.76% 오른 698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에 대해 온디바이스AI 시대 개막에 따른 수혜주로써 주목할 만 하다고 리서치알음이 진단했다. 이에 주가전망은 '긍정적', 적정 주가는 현 주가 대비 상승여력 31.8%을 더한 8160원을 제시했다.
최근 서버나 클라우 드를 거치지 않고 스마트폰이나 차량 등 기기 자체적으로 AI 기능을 구현하는 온디바이스AI가 화두이며 온디바이스 AI는 외부 서버나 클라우드를 거치지않아 보다 더 빠른 서비스 속도를 자랑한다라고 전했다.
IFRS 연결 기준 2024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1858억원(+19.1%, YoY), 340억원(+77.1%, YoY)으로 이상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
주가는 현재까지 시장에서 저평가 받고 있었다는 점과 내년부터 이익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온디바이스 AI 시장에서 저전력 반도체의 중요성을 고려하면 동사의 주가 업사이드는 여전히 크게 존재한다고 보며 AI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분야를 아우르는 온디바이스 AI에 적용될 반도체 칩(LPDDR) 관련 기업인 동사에 주목해야 한다고 예상했다.
제주반도체는 휴대폰 등 모바일 응용기기에 적용되는 메모리반도체를 개발해 판매하는 사업을 한다. 자체적으로 제조 생산라인을 보유하지 않고 전문 파운드리회사에 위탁 생산한다.
통신장비와 사물인터넷 등에 들어가는 메모리반도체 일종인 ‘멀티칩패키지’에 주력한다. 매출액 중 NAND MCP가 차지하는 비중은 70% 이상이다.
종속회사로 반도체메모리 IC개발회사(램스웨이)와 복권중개회사(아이지엘)가 있다. 복권판매 자회사인 동행복권은 연결 제외됐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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