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JB금융지주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0분 현재 3.00% 내린 1만359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계속적인 상승세가 지속되긴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만4500원으로 유지했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최근 급등으로 현 주가가 목표가에 근접한데다 지난 3년동안 큰폭의 NIM(순이자마진) 개선과 주주환원율 확대 등으로 주가가 업종 평균상승률을 크게 초과 상승했던 것과는 달리 앞으로는 이러한 현상이 계속되지는 못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저원가성예금 축소 및 대손비용률 상승에 따른 틈새시장 겨냥 핵심사업 확대 전략 제동 등으로 향후 NIM이 주춤할 가능성이 높고 비교적 양호한 자본비율에도 배당가능이익이 적어 시장 기대만큼 주주환원율을 추가로 큰폭 상향하기가 쉽지 않다며 주요 주주의 지분율 상황을 감안시 자사주 매입시에도 이를 전부 소각하지는 못할 공산이 크다고 봤다.
JB금융지주는 2013년 전북은행의 주주로부터 주식이전 방법으로 설립된 금융지주회사로 자회사에 대해 경영관리와 이에 부수하는 자금지원, 자금조달 등을 한다.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JB인베스트먼트를 자회사로, 프놈펜상업은행, JB캐피탈 미얀마, JB증권 베트남 JB프놈펜자산운용 등을 손자회사로 뒀다.
2021년 전북은행 자회사로 캄보디아에 자산운용사 설립하였으며, 2022년 신기술금융사인 메가인베스트먼트 인수함.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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