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삼성SDI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8분 현재 6.43% 오른 43만8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이 회사가 46파이(지름 46㎜) 배터리 개발 기대감에 힘입은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가 내년부터 46파이 원통형 배터리를 양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에 증권가도 목표주가를 높이면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올해 46파이 개발 과정은 원가 개선 효과로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기업들의 관심도가 커 주가의 중요한 척도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에서다.
삼성SDI는 중·대형전지, 소형전지 등의 리튬이온 2차 전지를 생산·판매하는 에너지솔루션 사업부문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등을 생산·판매하는 전자재료 사업부문을 하고 있다.
자동차용 중형전지는 고효율, 고용량 리튬이온 2차전지를 개발하고 이를 자동차 완성업체에 공급한다.
소형전지는 원형, 파우치 등의 제품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으며 이는 스마트폰, Note PC, 전동공구 등의 휴대 제품 뿐만 아니라 자동차용 전지에도 사용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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