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25% 내린 3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요즘 엔터주의 수난시대를 맞고 있다. 에스엠(이하 SM엔터)·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주가가 나란히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엔터주 전반의 약세는 올들어 앨범 판매량이 역성장하고 에스파 카리나 열애(SM엔터), 블랙핑크 활동 변동성(YG) 등의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증권가에서는 이같은 엔터사 전반의 주가 하락이 '바닥 다지기'라는 전망도 나온다.
연초 이후 앨범 판매량 역성장을 기록한 엔터사의 주가 흐름이 더욱 뚜렷하게 약세 흐름을 보였고 최근에는 열애설 등 센티를 더욱 약화시키는 이슈로 인해 추가적인 주가 하락이 이어졌다고 유안타증권이 진단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국내 및 일본과 중국 등 전 세계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블랙핑크, 아이콘, 악동뮤지션, 트레저 등의 인기 아티스트를 보유했다.
이 회사는 전속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이용한 용역사업 및 로얄티 사업은 아티스트의 영향력 및 스타성에 기반해 수익을 창출했다.
매출 구성은 상·제품 약 32.09%, 콘서트 공연 매출 약22.69%, 음악서비스매출 약 14.11%, 로열티 매출 약 10.75% 등으로 구성돼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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