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SAMG엔터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98% 오른 1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 4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올해는 비용 통제 강화를 통해 연내 흑자 전환을 거둘 것이라고 하나증권이 분석했다.
작년 4분기 영업손실은 32억원(적자지속)으로 추정치(영업이익 23억 원)을 크게 하회했다며 프로모션 강화오프라인 사업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를 감안해 보수적으로 추정했음에도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제품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이 회사가 비용 통제를 강화하면서 연내 흑자 전환을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하반기에는 상반기 비용 통제에 따른 영업 레버러지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SAMG엔터는 콘텐츠 제작 및 배급, 라이선스 판매, 완구 제품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자체 캐릭터와 브랜드의 키즈 콘텐츠를 기획 제작해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유튜브, iQiyi, YOUKU 등), OTT, IPTV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자체 채널을 운영한다.
캐릭터와 브랜드를 활용한 완구-의류-화장품 등 머천다이징(MD), 교육, 게임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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