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알테오젠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9분 현재 1.09% 오른 19만43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MSD와의 계약 공시 후 연일 상승세를 보이며 HLB를 제치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 이어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상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달 22일 새로운 독점 라이선스 계약 조건에 따라 알테오젠의 인간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엔자임(ALT-B4)에 대한 전 세계 독점권을 MSD에 부여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계약 변경에 따른 계약금 2000만달러(266억여원)를 받는다. 또 MSD의 제품 허가 및 판매 등과 관련된 조건 성취 시 최대 4억3200만달러(5750억여원)의 추가 마일스톤 금액과 함께 마지막 마일스톤 달성 이후 순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지급받게 된다.
알테오젠은 2008년 설립돼 2014년 기술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바이오기업이다.
항체약물 융합(ADC) 기술등을 활용한 기존 바이오의약품을 개선하는 바이오베터 사업과 이머징 마켓을 타겟으로 아일리아, 허셉틴 등 바이오시밀러 개발 사업을 한다.
원천기술로 ADC 기술(NexMabTM), 바이오의약품의 반감기를 증가시키는 NexPTM 융합 기술, 정맥주사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변경시키는 hybrozyme 기술 등을 보유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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