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제이아이테크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8분 현재 2.92% 오른 528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부터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및 재활용과 같은 신사업들의 성과가 실적에 본격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키움증권이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작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8% 감소한 439억원, 영업이익은 63.1% 감소한 42억원을 기록하며 큰 폭 하락했다며 반도체 업황 악화에 따라 프리커서와 특수가스 사업부 매출이 감소한 것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4분기에는 매출액이 125억원, 영업이익 16억원, 영업이익률 12.8%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는데 주요 사업 부문인 프리커서의 실적인 지난해 1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파악했다.
4분기 실적에서 보여준 프리커서 수주 회복 및 가동률 상승 추세는 중국 고객사 수요와 국내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라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60.1% 증가한 703억원, 영업이익은 191% 늘어난 122억원으로 보고 전방 산업 회복, 주력 사업의 생산능력(capa) 증설, 사업 영역 다각화가 향후 실적일 견인할 것이라며 기존 사업에 더해 CCUS, OLED 소재 및 재활용 등 신사업도 진행됨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이아이테크는 2022년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며 반도체 소재(Precursor 등), 특수가스 및 포토마스크 케이스, OLED 소재사업 등을 한다.
반도체사업부는 고객사가 제한적임에도 생산 및 품질보증력을 인정받아 현재 SK하이닉스 공급 품목 및 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포토마스크케이스 시장에서는 일본 호야와 미국 포토로닉스 한국 및 중국법인에 케이스를 공급하며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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