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오리온홀딩스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79% 오른 1만47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그룹 펀더멘탈이 강화돼 주목해야 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고 IBK투자증권이 밝혔다.
주력 사업부인 제과 부문 영업실적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영상사업부(쇼박스) 제작 편수 및 제작 역량 확대에 따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배당수익 확대에 따른 영업실적 성장도 이뤄진다고 분석했다.
지난 1월 오리온제과 실적은 연휴 효과를 고려해도 국내(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 및 중국법인(69.1% 증가) 성장세가 뚜렷했다. 국내에선 원재료 가격 안정화와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해 영업이익은 빠르게 성장했다. 영상사업부도 ‘살인장난감’, ‘파묘’ 등 흥행과 제작 편수 확대가 이뤄져 영업실적은 안정적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오리온홀딩스는 2017년 6월 1일을 분할기일로 인적분할을 해 자회사 지분 관리 및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투자사업부문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주요 수익은 브랜드 사용수익, 임대수익, 종속회사 등으로부터 수취하는 배당금 수익 등이 있다.
이 회사와 종속기업은 중국, 베트남, 러시아, 인도 등 주요 해외국가에서 글로벌 제과기업으로서 시장지배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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