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에이엘티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34% 내린 2만2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가 테스트 품목을 다변화를 통해 올해 실적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한국IR협의회가 기업분석보고서에서 전망했다.
반도체 제조 기업들은 후공정 사업인 테스트 기술의 업그레이드보다는 첨단 패키징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은 테스트 서비스 업력을 보유한 협력사들이 매출을 늘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분석했다.
에이엘티는 품목 및 고객사 다변화로 감소 요인을 최소화했다며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50억원, 110억원으로 추정했다.
작년 매출은 477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기계 설비 증설 및 전력비 등의 비용이 증가해 39% 감소했다.
에이엘티는 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의 테스트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사업을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다.
비메모리반도체 중에서 Display Drive IC, CMOS 이미지센서, Power Management IC 등 고난이도 제품의 테스트를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종속회사 ㈜에이지피는 세라믹 기판 및 PCB기판을 이용해 CCTV, 차량용 등에 사용되는 CIS(CMOS Image Sensor)를 패키징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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