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태광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83% 내린 1만2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의 목표가를 수주 지연 등을 반영해 18% 하향했다고 신한투자증권이 밝혔다.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713억원, 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 55% 줄었다.
또 작년 수주는 2522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상고하저의 흐름이 뚜렷했다며 지난해 지연된 프로젝트의 올해 발주를 기대했다.
수주 지연에 따른 실적 변동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조정하기로 했고 실적 회복 기대감으로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2분기부터 지연된 수주가 반영돼 실적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북미의 LNG 수출 승인 중단은 정치적인 이슈로 기존 프로젝트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과도한 주가 하락 시 매수 관점의 접근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태광은 1982년 8월 1일에 태광벤드공업주식회사로 설립됐으며 1994년 9월 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이 회사가 하는 목적사업으로는 각종 배관자재, 관, 이음쇠류 제조 판매업, 플랜트설계, 제작, 시공업, 기계제작판매 및 설치업 등이 있다.
종속회사가 하는 목적사업으로는 부동산 매매 및 임대업, 공연시설 운영 및 대관업, 전시기획 및 제작 유통 판매, 2차전지 생산설비부품 등이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