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윈텍 주가가 상한가를 찍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1분 현재 30.00% 오른 364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급등은 이 회사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270억원 규모 자금조달 소식에 따른 것으로 이틀 연속 상한가다.
이 회사는 전날 운영자금 170억2590만원 조달을 목적으로 제3자배정증자를 결정했다. 신주는 870만주가 발행되며, 발행가액은 1957원이고 납입일은 오는 26일이다. 대상자는 주식회사 한울소재과학과 주식회사 오브리옹이며 1년간 보호예수가 설정돼 있다.
윈텍은 또 이날 운영자금을 목적으로 100억원 규모의 BW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BW 행사에 따라 발행할 주식은 446만4285주다. 발행주식총수 대비 14.10%에 이르고 권리행사 기간은 내년 4월30일부터 2027년 3월30일까지다.
윈텍은 머신비전(Machine Vision) 및 화상처리를 통한 전자 부품, 디스플레이, 필름 검사 S/W 개발 및 장비를 제작한다.
전자 부품 관련 검사장비 관련 CI(Chip Inspector) 사업, 디스플레이 관련 검사장비 사업부인 LI(LCD inspector) 사업, 필름 관련 검사장비인 FI 사업으로 분류된다.
머신비전 기술을 기반으로 한 AI 머신비전 개발, X-ray 검사장비 개발등 신사업을 개발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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