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하나기술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5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4.55% 오른 5만9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차전지(이차전지) 관련주인 이 회사는 해외 수주실적이 가시화되면서 내년부터 실적대박이 예상된다.
올해는 독일 뒤셀도르프와 미국에도 법인을 설립해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 회사는 중국과 헝가리의 해외 법인 및 이차전지 공정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개발하는 코시티비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차전지 제조설비를 공급하는 정도기술과 첨단 신소재를 개발하는 멕스플로러의 지분을 각각 40%, 10%씩 보유 중이다.
특히 하나기술은 전해액주입기, 탭웰딩 등의 장비에서 강점을 보인다. 최근 공정 소프트웨어, Z스태킹 장비, 펄스 충·방전 장비 등 기존 이차전지 장비 제품 라인업을 고도화하는 중이다. 기존 이차전지 장비 이외에도 전고체 배터리와 폐배터리 재활용 관련 장비 사업을 신사업으로 점찍고 개발과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하나기술은 2003년 3월 설립됐으며 2차전지 공정 장비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국내 2차전지 장비업체로는 유일하게 국내 이차전지 제조 3사인 삼성SDI, LG전자, SK이노베이션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해외 고객사로는 일본의 Murata, 태국의 GPSC 등을 확보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2차전지 전공정 장비 턴키 공급이 가능한 업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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