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한 세금납부와 사회공헌 활동 강화할 것"

[CWN 김정후 기자] 고려아연이 정부로부터 성실 납세에 대한 대통령 명의 상을 받았다.
4일 고려아연은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고액납세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윤영석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정부포상 수상자·가족과 고액납세의 탑 수상기업, 국·관세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이 대표로 참석해 대통령 명의의 상을 받았다. 고려아연에 따르면 ‘고액납세의 탑’ 상은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법인세를 납부한 기업에만 시상하며 지난 2022년 사업연도 납세액 기준으로 평가됐다.
고려아연은 1974년 창립된 이래로 대한민국 비철금속 산업의 기틀을 다지며 한국 경제 재건과 산업화에 이바지해 왔다. 이후 96분기 연속 흑자와 함께 성실한 세금납부로 국가 재정에 기여하면서 ‘고액납세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앞으로도 회사를 지속적으로 성장·발전시키는 한편 성실한 세금납부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도 강화함으로써 책임감 있는 국가와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WN 김정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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