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티웨이항공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4분 현재 4.43% 내린 2695원에 거래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할 것이라고 한국투자증권이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이전 분기 대비 4% 증가한 359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3% 감소한 23억원을 기록했다며 일회성 인건비와 정비비 관련 외화손실을 감안하면 실제 영업이익은 300억원을 상회하는 서프라이즈였다고 분석했다.
또한 운임 상승세는 1분기에 더 두드러질 전망이며 유류할증료가 유가와 함께 하락한 점을 제외해도 일본과 동남아 노선의 항공권 가격이 전년 동기 수준의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1분기 서프라이즈를 노리고 매수 기회로 살릴 것을 추천했다.
티웨이항공은 2003년 국내 최초의 저비용항공사인 충청항공을 모태로 해 이후 한성항공을 거쳐 2010년 현재 동사로 출범했다.
종속회사인 티웨이에어서비스는 공항에서 항공기 출발·도착 시 필요한 업무를 지원하는 지상조업 업무와 항공사의 대표전화로 접수되는 예약 요청과 각종 고객 문의를 처리하는 예약센터 업무를 담당한다.
이 회사는 대구공항에 적극 진출해 타사와 차별화된 노선 경쟁력을 확보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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