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제이오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8.40% 오른 2만8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올해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SK증권이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316억원,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5%, 75.6% 증가했다.
견조한 탄소나노튜브(CNT) 부문 이익에도 불구하고 플랜트 부문 연말 일회성 비용 반영 등 영향이라며 SK온의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제이오는 중국 비중 확대 등 기존 지속해왔던 고객사 다각화 노력을 통해 CNT 실적 방어에 성공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생산능력(Capa) 증설과 양산 확대 준비를 거쳐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전방 고객사의 CNT 채택 비중이 낮은 점을 고려하면 향후 이차전지 성장세가 과거 전망 대비 조정되더라도 CNT 소재의 수요는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이오가 하는 사업은 크게 플랜트엔지니어링 사업과 전지소재 제조 및 판매 사업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차전지, 전자재료, 항공우주 등에 필요한 소재생산설비와 식품, 석유화학, 에너지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정설계, 기본 및 상세설계, 사업관리, 시운전 등 EPC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차전지 도전재용 탄소나노튜브를 연구 개발해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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