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도 연일 가파른 상승

[CWN 최준규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기세가 무섭게 상승세를 타고 있다.
29일 새벽 한때 8800만원을 넘기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이후에도 폭풍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40분 기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3.60% 오른 8740만원을 기록했고 업비트에서는 10.66% 상승한 8742만원에 거래됐다. 또한 코인마켓캡에서는 9.17% 오른 6만2165달러를 찍었다.
이와함께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연일 오르는 중이다. 빗썸에서 2.58% 오른 476만원을, 업비트에서는 6.38% 오른 475만원을 기록했고 코인마켓캡에서는 5.21% 오른 3407달러에 거래됐다.
이처럼 비트코인이 강세를 보인 배경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량이 폭발한 효과다. 장중 ETF 거래량 증가는 장 마감 이후 장외 시장(OTC)에서 비트코인 현물에 대한 구매 수요를 높여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량도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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