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풀무원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31% 오른 1만6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3조1000억원, 영업이익 865억원으로 전망한다고 DS투자증권이 밝혔다.
수익성 개선은 오랜 기간 적자였던 해외 사업부문의 흑자전환에 기인하며 해외(미국, 일본, 중국) 합산 영업이익은 2022년 -455억원→2023년 -222억원→2024년 11억원으로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진단했다.
국내 사업의 경우 식품제조유통은 기존 주력 제품의 프리미엄화와 지구 식단 브랜드 강화로 수익성을 개선하고 성장하는 온라인, B2B, 편의점 채널에 집중하며 성장할 것으로 봤다.
식품서비스유통은 캡티브와 군급식을 통한 차별적 성장과 컨세션, 휴게소 사업부 회복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풀무원은 풀무원식품, 풀무원푸드앤컬처, 풀무원건강생활, 풀무원녹즙 등 총 31개의 연결 종속회사를 보유했다.
작년 3월 23일 상환권 행사에 따라 상환전환우선주 403만4580주를 전량 상환 및 소각했다. 본 소각은 상법상 배당가능이익을 재원으로 상환전환우선주식을 상환한 것이므로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
작년 11월 풀무원식품(주)가 반려동물식품 및 관련제품의 제조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던 씨에이에프(주)를 흡수합병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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