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솔루엠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5.97% 오른 2만9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가 주력 제품인 전자가격표시기기(ESL)의 글로벌 보급 본격화에 힘입어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4만2000원으로 각각 유지한다고 IBK투자증권이 밝혔다.
특히 ESL 매출 확대가 지난해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 회사는 작년에 1조951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매출 대비 15%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05% 증가한 1545억원이다.
또한 ESL의 글로벌 침투율은 10%도 채 되지 않는다며 유럽을 시작으로 보급률이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솔루엠은 전자기기 부품의 연구개발 및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사업부문은 크게 2개로 구성되는데 파워모듈, 3IN1보드 등을 생산·판매하는 전자부품 사업부문과 ESL, IoT 등을 생산·판매하는 ICT 사업부문으로 구성된다.
본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개발기술 및 지적재산권을 기반으로 해 중국, 베트남, 멕시코, 인도 등 해외에 종속회사를 두고 각종 전자부품의 생산·판매를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