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비엠티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69% 오른 1만26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가 반도체 업황과 친환경 선박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대신증권이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은 유지했다.
작년 4분기 매출액 399억원, 영업이익 10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66.8% 증가했다.
영업일수 감소에 따라 부진했던 매출액은 4분기에 들어오면서 회복했다며 영업이익 부진 이유는 재고자산 충당손실 20억원 발생 및 본사 이전 비용 10억원, 이전 후 수율 개선에 대한 비용 발생 등에 따른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반도체 업황 회복과 친환경 선박 증가에 따른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고 비엠티 매출 비중의 55% 수준은 반도체향 비중이 높다며 국내 및 해외 장비사향 퀄테스트 진행 및 반도체 장비사향 매출과 반도체 업황 회복 시 수혜를 기대했다.
비엠티는 1988년 설립돼 현재 산업용 정밀 Fitting 및 Valve와 전기분전반 생산을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다.
산업용 Fitting 및 Valve를 주력제품으로 국내외 조선·해양플랜트, 발전(원자력), 플랜트산업, 반도체 생산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2014년 하반기 산업용 밸브 공장의 완공으로 최첨단 검사 장비와 일체 조립·생산 시스템을 갖춰 조선·해양 등 중공업 부문의 플랜트 건설에 공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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