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테스 주가가 하락세를 탔다.
2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48% 내린 1만874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 업황 회복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이 회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고 키움증권이 밝혔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260억원으로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고 영업적자도 76억원으로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영업이익률은 매출액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크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실적 부진은 향후 반도체 업황의 회복과 함께 점차 개선될 전망이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5억원(흑자전환)을 기록하며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크게 회복될 것이라고 봤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기존 공장 공정 전환과 평택3공장 전공정 장비 투자 등이 예상된다며 SK하이닉스 대상 신규 장비의 공급도 가시화되며 향후 실적 전망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과정에서 테스의 실적 개선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테스는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전공정 장비(PECVD, LPCVD, Gas Phase Etch&Cleaning 등)의 제조를 주된 사업으로 한다.
2013년 반도체 전공정 장비인 LPCVD와 PECVD의 양산에 성공했고 비정질탄소막을 증착해 신규 PECVD는 반도체 3D NAND 공정에 적용했다.
주요 매출 구성은 반도체 장비(PECVD,GPE)와 디스플레이 장비(UVC LED 장비 등)으로 75.88% 이뤄졌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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