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SK이노베이션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2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82% 내린 11만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68조9000억원, 영업이익 1조8000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1조2000원 등이다.
또 영업이익은 전년 1조9000억원에 비해 8% 정도로 소폭 줄어들 전망이다. 정유·PX·윤활유 호황은 이어지겠지만 배터리 약세가 불가피해 보인다.
특히 상반기 배터리 거래처 변경 및 주요 자동차업체 재고조정 영향으로 생산설비 조정이 예상돼 있을 뿐만 아니라 신규 증설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늘어난다.
부문별 예상 손익은 정유 8663억원, 배터리 6459억원, 석화·윤활유·자원개발 1조9000억원 등이다.
SK이노베이션은 SK가 2007년 투자사업부문을 할 SK와 석유, 화학 및 윤활유 제품의 생산 판매 등을 할 분할신설법인인 이 회사를 인적 분할함으로써 설립됐다.
2009년 10월 윤활유 사업부문을, 2011년 1월 석유 및 화학 사업부문을 각각 물적 분할했다.
사명을 SK에너지에서 SK이노베이션으로 변경했으며 2018년 9월 말에 회사의 전략적 판단에 따라 FCCL사업을 넥스플렉스에 매각 완료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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