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파트론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2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12% 내린 79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올해가 실적 회복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하이투자증권이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원을 유지했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3059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2% 감소했다.
예상보다 외형 성장이 견조했던 이유는 플래그십 파생모델 및 중저가 구모델에 대한 수주 덕분이며 판가가 낮아진 구모델향 카메라인 만큼 수익성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것으로 진단했다.
또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조3000억원과 56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6%, 36% 증가한 수치다.
올해 주 고객사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2% 회복에 그칠 것이라는 보수적인 가정인데 그에 비해 광메카의 외형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판단한다며 중저가 신모델에 대한 수주 성과로 모바일 카메라의 매출이 늘어나고 전장카메라 역시 1조원 이상의 수주잔고를 토대로 외형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파트론은 2003년 설립돼 삼성전기로부터 유전체 사업부문을, 삼화전기로부터 수정진동자 사업부문을 인수받아 전기, 전자부품 제조 및 판매업을 하고 있다.
사업부문은 광메카사업, 센서&패키지사업, 전자통신사업 부문의 총 3개 사업부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작년 2분기말 현재 특허권 218건, 의장권 3건, 실용신안권 1건, 상표권 41건, 저작권 18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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