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LG유플러스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2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59% 내린 1만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의견은 중립, 12개월 목표주가는 1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그 이유로는 작년 이익 감소와 더불어 올해 실적 전망도 밝지 않은 상황인데 주가는 하락하지 않았고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저 PBR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LGU+의 경우 이익 감소로 배당 성향 증가에도 DPS 성장이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요금인하 강도 심화, 단통법 폐지, 알뜰폰 M/S 규제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Multiple 상승 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국내 기업들의 PBR 상승 움직임과 기대배당수익률을 고려 시 주가 하방 경직성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주가 상승을 이끌만한 이벤트도 부재할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 1만원 수준에서 주가 횡보 국면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과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슈머 사업과 기업인프라 사업을 하고 있다. LG헬로비전, 미디어로그 등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했다.
다양한 콘텐츠를 고객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디지털 정책과 5G 기술 및 기반의 발전으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모빌리티 등 B2B 사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작년 3분기 모바일 누적 가입자수는 2382만명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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