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펩트론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2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6.58% 내린 2만4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하락세는 회사의 사업계획에 차질이 생겼단 루머가 돌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 회사는 이날 자사 홈페이지에 '주주 분들께 드리는 글'이란 제목의 공지를 올렸다.
이 회사 측은 "당사 주가의 과도한 하락으로 인해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며 "현재 회사는 계획된 일들을 실행하고 있으며 다른 이상 징후나 문제점들이 발견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회사는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해 전 임직원 모두 노력하고 있으며 전달드릴 수 있는 내용은 보도자료 및 공시, 홈페이지 게재 등의 방법을 통해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펩트론은 1997년 설립 이후 펩타이드 공학 및 약효지속화 기술을 바탕으로 약효지속성 의약품의 설계와 제조기술 개발, 펩타이드의 합성기술 개발과 신물질 발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파이프라인은 크게 전립선암 치료제, 말단비대증 치료제, 2형 당뇨병치료제, 퇴행성신경질환 치료제 등으로 구분됐다.
주사제 완제 생산 가능한 GMP 제조시설을 보유, 여기서 생산한 의약품으로 파킨슨병 임상시험 및 전립선암 치료제 생동시험을 진행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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