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7분 현재 7.16% 오른 17만81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는 이 회사가 호실적으로 사상 최고가를 이틀 연속 경신했다.
작년 4분기 매출액 3조4424억원, 영업이익 289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6%, 79.6% 증가한 수치다.
이에 증권가에서도 장밋빛 전망을 쏟아내며 목표가를 줄상향헀다.
또한 이 회사가 루마니아에 1조 규모의 K9 자주포를 수출한다는 소식도 힘을 보탠 것으로 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및 종속회사는 고도의 정밀기계분야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항공기 및 가스터빈 엔진, 자주포, 장갑차 생산 및 판매를 한다.
또한 CCTV, 칩마운터, 우주발사체, 위성시스템 등의 생산 및 판매와 IT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항공사업은 2023년 3분기말 기준으로 내수매출 6,850억원(60%), 수출매출 4,499억원(40%)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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