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하이브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6분 현재 7.82% 내린 20만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의 사상 최대 실적에도 증권가의 목표가 하향이 이어지면서 하락세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 2조1781억원, 영업이익 2958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매출은 22.6%, 영업이익은 24.9% 증가한 사상 최대치다. 엔터기업 최초로 연매출 2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그러나 증권가는 목표가 하향이 이어졌다.
실적 전망은 그대로지만 앨범 성장 둔화에 따른 산업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하락으로 목표주가를 조정했다며 목표가를 종전 34만5000원에서 31만5000원으로 하향했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또한 올해 성장성을 고려해 배수(멀티플)를 조정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28만원으로 내렸다고 다올투자증권이 전했다.
하이브가 추구하는 전략은 음악과 기술의 접목을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이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사업 영역의 범위를 확장해 나가는 것이다.
하이브는 한-미-일 거점에 구축한 3대 본사 체제를 바탕으로 레이블-솔루션-플랫폼으로 이어지는 비즈니스 구조를 확장 및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음악의 창작, 음반 및 음원의 제작, 유통 및 판매뿐만 아니라 공연, 출판, 매니지먼트, 공식 상품(MD)이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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