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밀리의서재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2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42% 내린 2만4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자책 정기구독 서비스 플랫폼 밀리의서재에 대해 아직 성장 초기 단계인 국내 독서 플랫폼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60% 이상을 확보한 점은 향후 시장 성장기 수혜 강도를 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대신증권이 내다봤다.
작년 매출액은 566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04억원으로 149% 늘었다. 지난 2017년 설립 이후 가파른 외형 성장이 계속된다.
지난 2022년 흑자 전환 이후 작년 마진율 개선에 성공한 것이 긍정적이라며 올해 견고한 외형성장이 예상되지만, 신사업 진출에 따른 비용 발생으로 이익 증가는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이 회사는 올해 상반기 약 4700억원 규모의 웹소설(로맨스 장르) 시장을 목표로 플랫폼을 런칭할 예정이며 국내 조회수 상위 100명 작가 중 40명 작가를 확보했다. 매주 오리지널 신작 발표를 통해 구독자 유입을 활성화한다는 목표로 밀리의서재 구독자와 통신사 번들링(묶음판매) 고객을 대상으로 마케팅 계획이다.
밀리의서재는 전자책을 포함한 도서 IP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 정기구독 서비스를 개발, 운영, 판매 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약 16만 권의 독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으로 국내 최초로 전자책 분야에서 구독 경제 서비스를 선보인다.
전자책 외에도 오디오북과 챗북, 오디오 드라마 등 새로운 형태의 독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누적 회원 수는 약 700만명 이상이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