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씨씨에스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2분 현재 8.65% 내린 528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날 증시에서 초전도체 관련주로 꼽히는 종목들이 장중 급락세를 기록 중이다.
이는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과 함께 초전도 이론 분야의 권위자인 피어스 콜먼 교수의 발언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함께 신성델타테크, 서남, 파워로직스, 덕성 등 초전도체 관련주도 장중 모두 급락세다.
최근 콜먼 미국 럿거스대 물리학과 교수가 방한해 초전도체 논란을 빚은 LK-99에 대해 "LK-99가 상온 초전도체가 아닌 강자성체라는 과학계의 의견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또 "연구 성과를 중시하는 과학계의 악습 때문에 벌어진 해프닝으로 평가한다"며 "새 물질을 찾으려는 연구진의 시도는 훌륭했지만 더 신중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테마로 묶인 종목들의 경우 펀더멘털(내재가치)보다는 수급에 따라 주가가 움직일 수 있는 만큼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씨씨에스는 방송법에 의거해 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종합유선방송사업을 하는 것에 대한 승인을 득한 방송사업자다.
충북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괴산군, 단양군, 진천군, 증평군으로 동 지역내 가입자에게 자가 전송망을 통해 케이블 TV 서비스를 제공한다.
종합유선방송사업 부문 이외에도 각종 지역행사 유치, 국내 및 해외 테마여행사업, 프로그램 컨텐츠 유통 등 신규 사업을 진행해 사업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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