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KT&G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5분 현재 0.75% 내린 9만2300원에 거래하고 있다.
KT&G가 방경만 수석부사장을 차기 사장 후보로 확정한 것에 대해 사업 성장세 및 주주환원책 강화가 예상된다며 메리츠증권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방 후보는 KT&G 공채 출신으로 브랜드·마케팅·글로벌·전략 등 사업 전반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자담배(NGP)·건강기능상품·글로벌CC 등 3대 핵심사업 중심의 중장기 성장전략 추진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방 후보의 사장 선임 시 KT&G의 성장전략과 주주환원 정책이 강화되고 지속될 것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봤다.
다년간 글로벌 사업 총괄 경험으로 일반궐련·NGP·건강기능상품의 글로벌 시장 침투 확대와 수익성 동반 강화를 예상했다.
KT&G는 궐련의 제조와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수출 및 해외법인을 통한 직접사업으로 해외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차세대 제품인 HNB사업 추진으로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부동산 임대·운영·개발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종속회사로 홍삼과 건강기능식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건강기능사업부문과 의약품, 화장품의 제조 및 판매 등을 수행하는 기타사업부문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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