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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현대차 사업장 유휴부지에 태양광 모듈 공급

소미연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6 10: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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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공장 지붕, 치장장, 주차장에 모듈 20MW 순차 공급 
유휴부지 활용한 자가소비형 태양광, 탄소중립 이행 효과적
한화큐셀 진천공장 내 유휴부지에 설치된 루프탑 태양광 발전소. 사진=한화큐셀
한화큐셀 진천공장 내 유휴부지에 설치된 루프탑 태양광 발전소. 사진=한화큐셀

[CWN 소미연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현대자동차의 국내 사업장에 설치될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소에 모듈을 공급한다. 한화큐셀은 기업들의 무탄소 에너지 수요에 부응해 한국의 지리적 환경에 걸맞는 다양한 '유휴부지' 활용 재생에너지 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26일 한화큐셀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현대자동차에 공급하는 태양광 모듈은 총 20MW(메가와트) 규모다. 올해 상반기부터 순차 공급할 예정이다. 이로써 현대자동차는 공장 지붕, 치장장, 주차장 등 사업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연간 약 27GWh(기가와트아워)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추가로 확보하고 연간 약 1만2000t(톤)의 탄소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게 된다.

사업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자가소비형 태양광은 이미 개발된 부지에 발전소를 설치하기 때문에 환경 파괴의 우려가 없다. 도리어 토지이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건물의 지붕이나 옥상을 활용하는 '루프탑' 태양광은 생산한 전력을 바로 소비하기 때문에 송배전 과정의 에너지 손실을 줄일 수 있고, 대규모 전력망 연계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사업개발 비용과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한국에서 루프탑 태양광은 보급 잠재력이 가장 높은 재생에너지 중 하나다. 국토의 70%가 산지로 이뤄져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부지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국내 에너지 분야 싱크탱크인 사단법인 넥스트가 자체 분석한 결과, 국내 일반 건물과 산업단지를 모두 포함한 루프탑 태양광의 잠재량은 총 42.2GW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의 탄소중립 요구도 국내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과 미국은 수출품의 탄소배출량에 따라 세금을 매기는 탄소국경세(CBAM)와 청정경쟁법(CCA)의 도입을 각각 추진 중이다.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자발적 캠페인 RE100 참여를 선언한 글로벌 기업도 2024년 2월 기준 427곳에 이른다.

한화큐셀은 2021년 2월 국내 재생에너지 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K-RE100 참여를 선언했다. 충북 진천공장 옥상과 주차장에 총 3.9MW 규모의 유휴부지 태양광을 설치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직접 생산·소비하고 있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유휴부지를 활용한 자가소비형 태양광은 기업이 탄소중립을 이행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중 하나"라며 "한화큐셀은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수요에 적극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큐셀이 공급할 '큐피크 듀오(Q.PEAK DUO) G11' 모듈은 우수한 성능과 품질로 한화큐셀이 세계 시장에서 높은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게 한 핵심 제품이다. 그간 한화큐셀은 미국 주요 모듈 시장에서 최대 5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고, 업계 관계자들이 선정하는 '태양광 톱 브랜드(Top Brand PV)'를 지난해까지 유럽과 미국에서 각 10년, 2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등 높은 브랜드 평판을 기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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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연 기자
소미연 기자 / 산업1부 차장 재계/전자전기/디스플레이/반도체/배터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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