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코윈테크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81% 오른 2만8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 4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824억원, 영업손실 3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79.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고 유진투자증권이 밝혔다.
시장 기대치(매출액 1040억원, 영업이익 123억원) 대비 영업이익은 크게 하회하는데 회계결산 관련 R&D 비용을 일시적으로 반영했기 때문이다.
이번 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은 작년 2분기부터 전년동기 대비 전방시장인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자동화 설비 및 엔지니어링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올해 1분기 예상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90억9000만원, 영업이익 6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31.1% 증가하며 매출 성장을 예상했다.
현재 수주잔고는 4000억원대를 넘어가고 있고 올해 신규수주는 지난해 신규수주인 4000억원대 후반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윈테크는 1998년 설립돼 자동화시스템 제조, 자동화시스템 유지보수, 2차전지 소재 및 엔지니어링 사업을 하고 있다.
주요 제품인 2차전지 공정 자동화시스템은 전공정까지 자동화를 확대해 현재 국내 및 해외 2차전지 기업들에 납품되고 있다.
2021년 2차전지 소재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 기업인 탑머티리얼의 지분을 인수해 사업과 연계해 해외 배터리 신규 고객사 수주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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