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티이엠씨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4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6.71% 오른 2만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최근 NDR을 진행하면서 성장요인 두 가지를 확인했다고 한화투자증권이 밝혔다.
첫 번째는 국내 주력 고객사 S사향 공급 품목 수의 증가 가능성과 해외 신규 고객사 확보 가능성이다. 그동안 S사향 매출 확대 요소로 기 공급 중인 소재 4종의 M/S 확대 가능성에만 초점을 맞췄으나 고객사의 Cost 절감 필요성에 기인한 소재 국산화 확대로 공급 품목 수의 증가 가능성이 상승했다.
빠르면 3분기 중 가시적 성과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해외 신규 고객사 확보 관련 부분도 1분기 중 확인 가능할 전망이다.
두 번째는 신사업 희귀가스 리사이클링 사업의 구체화다. 희귀가스 리사이클링은 재료비 절감, 공급망 안정화, ESG 등의 관점에서 당위성이 충분해 국내 주요 고객사들의 니즈가 강한 것으로 파악된다. 사업성 검토는 이미 마무리된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1분기 중 희귀가스 1종에 대한 사업화가 시작될 것으로 진단했다.
티이엠씨는 2015년 1월 26일 설립돼 충북 보은군에 본사를 두고 반도체 공정용 특수가스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가스 합성 및 수전해 기술, 희귀가스를 추출 및 분리하는 기술, 특수가스를 정제·혼합·충전하는 기술을 비롯해 특수가스 제조의 모든 공정을 내재화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의 종속기업은 국내법인인 에어머트리얼즈(주)와 티엔지니어링(주)가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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