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삼성중공업 주가가 하락세를 탔다.
24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80% 내린 74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올해도 목표치를 초과하는 영업이익이 기대된다고 DS투자증권이 평가했다. 목표가와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작년 말 드릴십 4척을 재고자산으로 보유하고 유가가 상승하고 해양 프로젝트 개발이 진행되면서 드릴십 업황이 개선 중이라며 이로 인해 드릴십을 모두 인도할 예정으로 6000억원의 현금이 유입되겠다고 내다봤다.
또한 작년 총 33척을 인도했는데 올해 40척 선박을 인도하면서 총 1조8000억원 이상 자금수지 흑자가 기대된다며 올해 수주 목표는 97억달러로 현재까지 LNG선 35억 달러, VLAC 2억 달러를 수주해 목표 대비 38%를 달성했다고 진단했다. 기확보 물량만 60억달러를 상회한다는 것이다.
올해 매출액 9조7000억원, 영업이익 4000억원을 목표로 공시했다며 작년 목표는 영업이익 2000억원이었고 초과 달성했는데 올해도 초과 달성을 기대했다.
삼성중공업은 사업 부문을 조선해양부문, 토건부문으로 구분하고 있다.
조선해양부문은 초대형컨테이너선, LNG선, 원유운반선 등 선박 및 LNG-FPSO, FPU 등 해양플랫폼을 건조, 판매하고 있으며 토건부문은 건축 및 토목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선박, 해양플랫폼 등 판매하는 사업은 삼성중공업(영성)유한공사, 큐리어스크레테 유한회사, SHI-MCI FZE등을 주요 종속회사로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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