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인바디 주가가 상승세를 탔다.
24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19% 오른 2만6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419억(QoQ -6.3%, YoY -2.7%), OP 67억(QoQ -45.8%/YoY -42.4%, OPM +16.1%)을 기록했다고 교보증권이 밝혔다. 이는 추정치(425억/102억) 대비 매출은 비슷하고 영업이익은 소폭 하회한 것이다.
이처럼 영업이익이 추정치를 소폭 하회한 원인은 인건비, 광고비, 지급수수료 등 판관비가 통상적인 수준에 비해 30억~40억원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매출원가율 등은 통상적인 20% 초중반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
인바디는 1996년 전자의료기기 및 생체신호 측정장치의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돼 체성분분석기를 주요제품으로 개발·생산·판매하고 있다.
2000년 12월 한국증권업협회에 주식을 상장했으며 2014년 9월 상호를 주식회사 바이오스페이스에서 주식회사 인바디로 변경했다.
2016년 12월에는 네덜란드법인 설립절차를 진행했으며 2017년 1월에 지분투자를 완료해 본격적으로 유럽 시장을 공략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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