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EDGC 주가가 상한가를 쳤다.
24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9.78% 오른 53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이 회사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하면서 경영권 매각에 나선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자 및 유증 규모는 확정 전이지만 기존 최대주주 지분을 뛰어넘는 수준이 될 것으로 보여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신주 발행을 통한 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이며 기존 발행주식의 35~40% 수준이 될 전망이다.
이 회사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한 뒤 국내 주요 금융자문사들에게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한 상태다.
최근 분기보고서 기준 EDGC의 최대주주는 임경숙 이원생명과학연구원 회장으로 지분율은 11.25%다. 최대주주와 현 경영진의 지분율은 모두 20.03%다.
EDGC는 2013년 5월 6일에 설립됐으며 글로벌 바이오 유전체 빅데이터 기업으로 유전체기반 질병진단 및 개인별 유전적 특징 분석기술을 구현하고 있다.
유후, 나이스검사 등 유전체분석과 EDGC-SCAN 액체생검진단을 주사업으로 하고 있다.
2020년 9월 21일 이디지씨헬스케어(주)와의 흡수합병을 통해 체외진단 시약 및 체외진단장비 분야로도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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